메이저리그 개막 일정

★ 메이저리그 개막

미국 메이저리그의 개막안이 승인이 났다고 하네요

메이저리그 구단주들이 MLB사무국이 준비한 7월 정규리그 개막안을 승인했다고 미국언론이 보도 하였는데요

이제 이 제안을 가지고 선수노조와 협상을 해야한다고 하네요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여러 시나리오를 가지고 7월 개막안을 구상했는데요

먼저 정규리그는 미국 독립기념일 (7월4일) 이 있는 주간에 시작하기로 했다고 하네요

코로나 19로 인해 미국이 난리도 아닌상황에서 시즌이 연기되었기에 정규리그 경기 162경기를 치루지 않고

82경기로 대폭 줄여서 진행한다고 합니다 ㅎ

3월에 중단되었던 스프링캠프를 6월중순부터 재 시작하고 정규시즌을 준비한다고 하는데 타팀과의 경기는 치르지 않는다네요

또한 지방 정부의 승인을 얻어야지 정규리그에서 홈구장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리그역시 기존 내셔널리그와 아메리칸리그로 나뉘던 거를 없애고 인접한 팀끼리 벌이는 리그로 재편하는 한편

지명 타자를 모두 도입하여 올해는 투수가 타자로 나서는 내셔널리그의 모습을 볼 수 없다고 하네요.

세인트루이스의 김광현선수는 타자로 못보겠네요 ㅠ

그리하여 리그를 10개팀씩 3개로 동부지구, 서부지구, 중부지구 3개로 나뉘어서 진행한다고 합니다.

포스트시즌 출전팀은 기존 10개에서 14개로 확대해서 치르는 방안으로 늘렸다고 하네요.

우리나라의 포스트시즌 시스템을 관심있게 봤다고 하는데 (하위팀이 1패안고 시작) 도입될지 궁금하네요 ㅎ

이 모든건 사무국과 구단주의 협의내용이고.. 아직 큰산 선수노조와의 협상이 남았는데요

가장 큰 걸림돌이 될 문제가 바로 돈이네요..

구단입장에서 시즌도 절반으로 줄고 만약 무관중 경기로 치를경우 입장료 수입이 없어지기에 선수연봉 지급에 대해 난색을 표명한 것인데요, 선수들 입장에서도 이부분이 민감하긴 하죠

메이저리그 사무국에서는 무관중으로 경기를 치를 경우 큰 비중을 차지하는 입장료 관련 수입이 사라지는 점을 고려해 정규리그와 포스트시즌 구단수입의 절반을 선수들과 공유하는 방안을 내놨다고 하네요

그러나 선수노조는 지난 3월 이미 임금협상은 다 끝났다고 주장해서 이부분이 과연 어떻게 풀릴지가 걱정이네요.

팬들을 위해서라도 잘 협상이 되었으면 합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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